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전차군단' 독일과 함께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16위), 북유럽의 '다크호스' 스웨덴(18위) 등 FIFA 랭킹 1~20위권 국가가 세 팀이나 몰려있으며 마지막으로 '아시아의 호랑이' 대한민국이 합류하면서(59위) '죽음의 조'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제 월드컵 개막까지 우리나라와 같은 조 독일, 스웨덴, 멕시코의 전력분석 기사가 엄청나게 쏟아져 나올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월드컵과는 상관이 없지만 우리나라와 같은 조 나라들의 군사력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일

FIFA 랭킹 1위, 군사력 순위 9

F조에서 16강이 유력한 독일은 군사력 순위 9위로 가장 높습니다. 독일 연방군은 냉전시기까지 NATO군의 최선봉 주력군대였으나 현재 군축을 해서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그래도 독일이 강력한 군사력을 갖추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독일은 16세기부터 강력한 무기를 잘 만들었지만 대규모 군수산업을 구축하면서 무기를 만드는 최고 기술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디젤 잠수함과 PzH2000 자주포가 있으며 독일군 주력 무기로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여주는 레오파르트2A6 전차, 고성능의 212급 디젤 잠수함, 4.5세대 전투기 유로파이터 타이푼과 파나비어 토네이도 전자전기가 있습니다. 


   스웨덴

FIFA 랭킹 18위, 군사력 순위 29

스웨덴은 맨유에서 뛰고있는 최고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나라입니다. 유럽 예선 플이오프에서 이탈리아를 꺾으며 극적으로 러시아 월드컵에 합류하여 F조에 편성되었습니다. 스웨덴군은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지만 스웨덴군은 작지만 강한 공군과 함께 첨단무기를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차, 전투기, 잠수함 등의 첨단 무기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몇 안되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스웨덴군 주력 무기로는 독일과 마찬가지로 전차는 레오파르트2가 주력입니다. 잠수함은 고틀란트급이 있으며, 전투기는 사브의 비겐과 그리펜이 있습니다. 특히 그리펜 전투기는 21세기의 주력 전투기로서 효율적인 전투성능, 다양한 임무에 대한 유연한 적응력, 높은 생존성, 고도의 비행안전성, 능률적인 조종사 훈련, 저렴한 운용비용, 미래환경에 대한 높은 적응력을 가진 전투기입니다.


   멕시코

FIFA 랭킹 16위, 군사력 순위 34

초록색 유니폼으로 유명한 멕시코는 월드컵 16강 단골입니다. 우리나라와 역대전적은 6승 2무 4패이며 2014년 친선경기에서 자국 선수들로만 구성된 대표팀으로 우리나라를 4:0으로 대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군사력은 34위에 불과합니다. 해군력과 공군력은 미국의 지원을 받아서 그나마 조금 좋은 상태이지만 북미에서 군사력이 약하다는 캐나다보다 더 못한 수준입니다.

 

 

좀 특별한 점은 전차없이 보병전투 장갑차 정도만 운용합니다. 해군은 대부분 미국에서 퇴역한 구축함과 호위함을 운용중이며 공군 병력은 2만이 안되지만 공군기는 362기로 많이 운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멕시코의 유명한 마약조직 카르텔이 더 많은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FIFA 랭킹 59위, 군사력 순위 12

대한민국은 월드컵에서 총 5승 9문 17패, 31득점 67실점 승점24를 기록하며 월드컵 통산 랭킨 26위에 올라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월드컵 징크스는 한 경기에서 3골 이상 넣은적이 없으며 한 선수가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A~D조에 속하면 선전했지만 E~H조에 속하면 부진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은 불행히도 F조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군사력은 막강합니다. 주력무기로는 K-9 자주포, K-2흑표 전차, 막강한 강습상륙함 독도함, F-15K 전투기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다음으로 가장 강력한 해병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왔던 지상군 기동전력과 해상 무기체계에 대한 국산화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허버트 맥매스터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북핵 위협을 완전히 해결할 4∼5가지 시나리오를 찾고 있으며 일부는 다른 해결책보다 더 험악하다(some are uglier than others) 미국은 북한과의 전쟁을 피하길 바라지만 그 가능성을 무시할 순 없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말한 4~5가지 시나리오는 무엇일까요

 

 

1. 죽음의 백조라 불리는 B-1B 편대가 다시 한번 출격을 해서 북한의 턱밑까지 위협한다.

2. B-1B보다 뛰어난 성능을 지닌 B-2 스텔스 폭격기와 최강 전투기 F-22렙터까지 출동하여 은밀하게 북한 주요 기지를 타격한다.

3. 항공모함 전단이 출동하여 동해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고 북한의 움직임을 완벽히 차단하는 해상봉쇄.

4. 항공모함 전단과 함께 원자력 잠수함까지 동원하여 물 속에서의 움직임도 차단.

5. 특수부대를 투입하여 김정은을 참수하는 방법.

 

 

그렇다면 뒤에 이야기한 다른 해결책보다 더 험악한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크롬 돔(Chrome Dome) 작전입니다. 크롬 돔 작전은 냉전 때인 1960년대에 만들어졌는데 소련의 핵 공격에 대비해 미군의 전략폭격기들이 초계 비행을 하다 즉각 보복한다는 개념입니다.

 

 

냉전 시절인 1960년 부터 1968년까지 수소폭탄을 탑재한 B-52 폭격기가 미국 본토 마이애미에서 하루에 2회 이륙하여 공중급유를 받으며 소련 국경 근처 서유럽을 초계비행하면서 소련 6개 목표물에 핵공격 준비를 했었습니다.

 

 

미 공군 합참 차장보를 지낸 토머스 매키너니 예비역 중장은 '김정은이 서울을 포격하면 미국은 초계비행을 하는 미 공군이 핵폭격을 하는 크롬 돔 작전으로 북한을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만들 것이며 김정은에게 남은 인생은 15분 남짓에 불과할 것이며 북한의 보복공격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현재도 크롬 돔은 미 공군 공중경보단계이며 핵무기를 차례대로 목표를 향해 발사하는 등의 절차를 담고 있습니다. 만약 실제로 크롬 돔 작전이 펼쳐지면 15분 이내에 북한에 핵폭격을 포함한 타격이 가해지며 이후 미군의 순항 미사일 2,000기가 북한을 향해 날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15분이 지나면 북한에는 아무 것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크롬 돔 작전이 또 다시 실행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사실 이미 우리나라는 크롬 돔과 유사한 체계에 따라 미국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괌 앤더슨 미 공군기지의 B-1B 전략폭격기는 즉각적인 작전수행을 위한 준비태세, 일명 '파잇 투나잇'(Fight Tonight)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대기중입니다. 하지만 아직 수소폭탄을 장착한 미 폭격기가 한반도 인근을 비행하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지난달 29일에 북한 미사일 실험 발사를 살펴보면 현재 미 본토를 핵공격할 능력이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가까워졌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개발 속도가 빨라 1년 이내에는 가능해질 것입니다. 미국은 북한이 핵미사일로 무장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체제 소멸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면 크롬돔 작전이 정말 실행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전쟁이 발생하면 우리나라에는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입니다. 이런 크롬돔같은 작전을 펼치기 위해선 패트리엇(PAC-3)미사일과 사드 등 대북 방어 전력은 물론이고, 증원 병력과 2개 이상의 항모전단을 한반도 인근에 배치해야 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대북 선제타격 실행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과거 미국이 선제적 군사행동을 취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시리아는 자국민이 없고, 보복 피해 우려도 상대적으로 극히 작았지만 군사분계선(MDL)에서 불과 50km도 안 되는 거리에 주한 미대사관과 주한미군 지휘부가 있는 한반도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모든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계기판에는 자동차의 상태나 사용 중인 기능을 알려주는 여러 가지 경고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운전자의 대다수는 라이트 관련 경고등과 안전벨트  미착용, 문열림 경고등 정도만 알고 계실텐데 사실 굉장히 많은 경고등이 있습니다. 경고등의 의미는 자동차가 보내는 신호인만큼 제대로 알고 계셔야 시기 적절한 조치를 할수 있고 또한 긴급 경보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숙지하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동차 경고등은 빨강, 노랑, 초록, 파랑 색상으로 표시가 되고 있습니다. 빨간색 경고등은 위험 경고 신호입니다. 탑승자의 안전과 직결된 경고등입니다. 이 빨간색 경고등이 계기판에 표시된 후 이를 무시하고 운행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노란색 경고등은 당장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주행은 가능하지만, 장시간 내버려 두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꼭 점검해봐야 합니다. 초록색과 파란색 등은 경고등이 아니라, 자동차의 현재 상태를 표시하는 표시등입니다. 현재 자동차가 어떠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경고등

주차 브레이크가 작동되거나 브레이크액이 부족할 때 켜집니다. 주차 브레이크를 푼 상태에서 시동을 켜면 경고등이 켜지며 브레이크에 이상이 없으면 시동 후 자동으로 꺼집니다. 브레이크 경고등이 켜졌을 시, 페달이 딱딱해져 제동이 힘들 수 있으니 평상시보다 강하게 브레이크를 밟아 정지시키도록 합니다.

 

 엔진오일 경고등

엔진오일 경고등은 엔진오일이 부족해 유압이 낮아지거나 오일펌프가 고장 난 경우에 점등됩니다. 엔진오일의 양을 먼저 체크하고 부족하면 보충해야 하며 만약 엔진오일의 양이 넉넉한데도 경고등이 켜져 있다면 정비소를 찾아 오일펌프 등의 부품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충전 경고등

배터리가 방전되었거나 펜 벨트가 끊어졌을 때, 또는 충전 장치가 고장 났을 때 켜지는데요. 충전 경고등이 켜진 상태로 주행할 시, 과열이나 배터리 방전을 일으킬 수 있으니, 배터리 충전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팬 벨트가 끊어진 경우라면 견인조치가 필요합니다.

 

 엔진 경고등

엔진의 정상적인 작동을 제어하는 엔진 전자제어 장치나 배기가스 제어에 관계되는 각종 센서에 이상이 있을 때, 연료 공급장치의 누유, 증발 가스 제어장치 부분의 누수 발생 시 켜집니다. 엔진 경고등이 켜진 채로 주행할 시, 운전성능과 연료 소비에 영향을 주는 배기 제어 계통이 손상될 수 있으니 가능한 한 빨리 정비소에 가서 정비를 받아야 합니다.

 

 냉각수 수온 경고등

냉각수 온도가 적정 범위에 있을 때 꺼져있지만, 냉각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을 때 (약 120 ˚C 이상) 켜집니다. 이때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주행을 하게 되면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고 주행이 어렵게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시동을 꺼 열을 식혀주거나, 엔진의 열을 충분히 식힌 뒤 냉각수 잔여량을 확인해 냉각수를 보충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도어 오픈 경고등

차량의 문이 열려 있거나 완전히 닫혀 있지 않은 경우에 켜지고 문이 완전히 닫히면 꺼집니다. 문이 닫히지 않은 상태로 주행하면 대단히 위험하니 도어 오픈 경고등이 켜질 시, 문이 잘 닫혔나 확인하셔야 합니다.

 

 에어백 경고등

에어백 및 프리텐셔너 시트벨트 장치에 이상이 있을 때 켜집니다. 시동을 켠 후 초기 6초간 경고등이 켜지지 않거나, 6초 후에도 경고등이 켜져 있다면 이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당장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않지만 사고 발생 시, 안전에 큰 문제가 돼 오니 꼭 정비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등

운전석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켜집니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면 곧바로 꺼집니다. 안전벨트는 생명 띠라는 것을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차체 자세 제어 장치 작동 경고등

차량이 스스로 미끄러짐을 감지해 브레이크 압력과 엔진 출력을 제어하는 전자식 차체 자세 제어장치인 ESC 장치에 이상이 생겼을 때 켜집니다. 해당 장치에 이상이 있어 이 경고등에 불이 들어왔다면 빗길 등에서 쉽게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정비소에 들러 꼭 점검해주셔야 합니다.

 

 ABS 경고등

ABS 시스템 (Anti-lock Brake System, 급제동 시, 타이어의 회전을 유지하여 운전자가 자동차의 조정력을 잃지 않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ABS 경고등이 주행 중에 켜지거나 시동을 켠 후에도 꺼지지 않는다면 ABS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고, 자동차의 제동거리가 길어지게 되는 만큼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조등 상향 표시등

전조등이 켜진 상태에서 조명이 상향에 있을 때, 파란색 전조등 상향 표시등이 켜집니다.

 

 타이어 경고등

네 개 중 한 개 이상의 타이어의 압력이 기준치보다 최소 25%이상 모자랄 경우 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적절한 공기압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점검하여야 합니다.

 

 연료 부족 경고등

연료 경고등은 연료 최대 주입량의 10% 정도가 남으면 점등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경고등이 들어오더라도 국내 기준 60km 가량은 더 달릴 수 있으므로 당황하지 마시고 근처 주유소에서 맛있는 자동차 밥을 가득 주시면 됩니다.

 

 ECO 표시등

ECO 모드(경제 운전 안내 시스템) 작동 중임을 알리는 표시등입니다. ECO 모드는 주행할 때 효율적인 연비로 운전할 수 있는 영역을 계기판에 표시하여 운전자에게 알려 줌으로써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디젤 차량에만 있는 경고등

 예열 표시등

예열 플러그의 예열 상태를 표시합니다. 예열이 완료되면 당연히 꺼집니다. 표시등이 꺼진 후 엔진 시동을 걸어야 합니다. 만약 예열시간이 지났는데도 경고등이 켜져 있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이니 반드시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연료 필터 수분 경고등

연료 필터 내에 물이 규정량 이상으로 쌓이면 시동 상태에서 켜집니다. 차량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으니 정비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 외에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계기판 경고등의 종류는 무려 64종입니다. 사실 이 모두를 숙지하고 있는다는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간날때마다 눈에 익혀두신다면 주의는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 전면 안개등 2. 파워 스티어링 경고등 3. 후면 안개등 4. 워셔액 부족 5. 브레이크 패드 경고 6. 정속주행 켜짐 7. 방향 지시등 8. 빗방울과 빛 감지기 9. 동절기 모드 10. 정보표시장치


11. 디젤 예열 12. 서리주의 13. 점화스위치 경고 14. 차내 열쇠 없음 15. 스마트키 배터리 부족 16. 차간 거리 경보장치 17. 클러치 페달 밟기
18. 브레이크 페달 밟기 19. 스티어링 잠금장치 20. 전조등


21. 타이어 압력 부족 22. 차폭등 정보 23. 외부 경관등 결함 24. 브레이크등 경보 25. 디젤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 경보 26. 트레일러 견인 장치 경보 27. 공기현가장치 경보 28. 차선이탈경고 29. 공해방지장치 경고 30. 안전벨트 미착용


31. 주차브레이크등 32. 배터리 경고 33. 주차보조 장치 34. 오일교환 등 서비스 요망 35. 자동전조등 36. 전조등 번위 조정기 37. 후방 스포일러 경고 38. 컨버터블 경고 39. 에어백 경고 40. 수동식 브레이크 경고


41. 연료여과기 물 있음 42. 에어백 작동 정지 43. 결함 문제 44. 전조등 하향 45. 공기여과기 더러움 46. 경제운전 지시기 47.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 48. 냉각수 온도 주의 49. 쏠림방지 브레이크 경고 50. 연료필터(여과기) 주의

51. 문 열림 52. 보닛 열림 53. 연료 부족 54. 자동기어박스 경고 55. 속도제한기 56. 현가장치 조절기 57. 유압부족 58. 앞 유리 성에 제거
59. 트렁크 열림 60. 안정 제어장치 꺼짐


61. 빛방울 감지기 62. 엔진/배출 경고 63. 뒷 유리창 성에 제거 64. 와이퍼 자동

해군은 상륙작전을 포함한 해상작전을 해병대는

상륙작전을 주임무로 하고 이를 위하여  편성되고

장비를 갖추며 필요한 교육·훈련을 한다.

-국군 조직법 제3조 2항-

상륙작전이란 바다를 통하여 목표 지점에 병력과 물자를 투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해병대의 상륙작전은 전선을 우회하여 공격을 합니다. 상륙 목표지점을 설정하고 함정을 이용하면 어디든지 공격이 가능합니다. 해병대의 상륙작전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기습 상륙작전

기습 상륙작전은 보통 야간과 새벽에 실시되는게 일반적이고, 해병대의 수색부대나 기습 특공부대에서 IBS나 해중침투를 통하여 적의 주요 시설물을 파괴하거나 지휘부를 타격합니다. 소규모 병력이 신속히 목표를 수행하고 퇴출 및 철수를 하기 때문에 은밀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은밀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다양한 침투 방법이 연구 및 교육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해병대 수색대대와 해병대 기습특공대대는 해상 훈련을 많이 합니다. 특히 해병기습특공대는 상륙기습의 전문부대로 1년에 8차에서 11차까지 해상훈련을 실시합니다. 한마디로 기본적인 군의 전술훈련 이외에 1년에 20주 정도를 해상에서 훈련하고 있습니다.

 

 

우리 해병대는 2013년부터 울릉도에서 상륙작전 훈련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8월에도 상륙전용 함선(LST) 비로봉함과 함께 중대급 병력이 상륙작전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돌격 상륙작전

돌격 상륙작전은 대규모의 병력과 물자를 가지고 목표된 상륙지점으로 돌진하는 것입니다. 이 돌격 상륙작전은 적군이 상륙이 우려되는 지점에 각종 장애물과 기뢰/지뢰를 설치하여 방어하고 있기 때문에 상륙작전을 펼치는 아군의 함포와 폭격기들이 적 해안을 포격으로 무력화시킨 이후에 해병대가 탑승한 상륙돌격장갑차가 해안을 향해 돌진합니다.

 

 

그리고 상륙함에 탑재된 공중전력까지 이용하여 총 공세를 펼치게 됩니다. 이런 돌격 상륙작전은 적군의 반격 의지를 원천 차단하고 적의 중심을 파괴하기 때문에 '결정적 행동'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돌격 상륙작전은 상대방의 본진으로 돌격하는 작전이기 때문에 퇴로가 없고 신속하게 작전을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너무 큰 피해를 받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상륙작전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우리나라와 미국을 포함한 호주, 뉴질랜드 해병대들이 모여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연합 상륙작전은 항상 유사시 해상 교두보를 확보해 북한 지역에 상륙한 뒤 내륙으로 진격, 평양을 최단 시간에 함락하는 시나리오를 두고 있습니다.


  초수평선 상륙작전

초수평상륙작전은 현재 미 해병대가 수행하는 상륙작전이고 우리나라 해병대가 미래전을 대비 지향하고 있는 최첨단 상륙작전입니다. 상륙작전이 성공하였을 경우 고착화된 전선에 집중해 있는 적에게 큰 혼란을 불러 올 수 있고 제2의 전선을 형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실패했을 경우 위험이 너무 큽니다. 그래서 현재 가장 이상적인 상륙작전이 바로 초수평선 상륙작전입니다.

 

 

초수평선 상륙작전은 적의 관측에서 벗어나 있는 수평선 너머에서 시작하는 상륙작전을 말합니다. 초수평선 상륙작전의 핵심은 바로 항공전력입니다. 함정에 탑재되어 있는 전투기가 발진하여 적 해안과 주요 방어시설을 먼저 폭격하고 함정에 있는 헬리콥터에 공중강습이나 공수강하로 상륙할 해병대원들이 탑승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병대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는 해안을 거치지 않고 바로 적진으로 병력을 투입시킵니다. 공중 기동으로 상륙한 해병대원들은 적의 레이더 시설을 무력화시키거나 부여받은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본진의 상륙을 원할하게 돕게되며 이후 상륙돌격장갑차와 속도가 빠른 공기부양정이 보다 안전하게 해안으로 상륙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당장 우리나라 해병대는 초수평선 상륙작전을 펼치기에는 무리입니다. 우리나라 해병대는 과거 OH-23 헬기 등 20여대의 항공기를 운용하는 항공대가 있었지만 1973년 해병대사령부가 해체되면서 인력 및 자산이 해군 항공대로 넘어간 이후 단 한 대의 헬리콥터도 보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해병대는 지금까지 상륙작전 시 미 해병대나 해군 및 공군의 항공자산을 빌려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해병대 항공전력이 사라진지 44년만인 2017년 1월, 상륙작전 중 상륙함에서 병력을 태우고 신속히 적진으로 이동하려면 상륙헬기가 필수라는 판단에 따라 상륙기동헬기 도입이 결정됐습니다. 그리고 상륙기동헬기는 2023년까지 총 28대가 전력화됩니다. 이는 미 해병대와 합동 상륙작전이 아니라 우리나라 해병대 단독으로도 초수평선 상륙작전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중국은 북한의 핵실험 때마다 유엔 안보리 제재에 찬성하며 북한을 벌 주려는 듯 움직였지만 결국은 북한을 다시 끌어안으며 여전히 비공개적으로 북한에 원유와 식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작년 1월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했을때도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일본 등 많은 나라가 강력한 추가 대북제재가 필요하다고 하였지만 중국과 러시아는 한반도에 긴장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반대했었습니다.

 

위장용 설탕포대를 쌓아놓고 미사일 부품과 미그기 등을 싣고 가다가 적발된 북한 청천강호

 

영국의 신문사 텔레그래프는 중국이 유엔의 대북 무기 금수조치를 어기고 북한에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대 차량을 포함한 핵심 부품들을 공급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러한 금수 물품을 수입하기 위해 40피트 크기의 컨테이너 하나에 약 7천500만~1억1천만원의 뇌물을 중국 세관 직원에게 주고 중국 기업으로부터 밀수하였다고 합니다.

 

 

사실 3천여대의 군수차량이 북한으로 유입되는 모습의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유출된바 있으며 올해 북한 열병식에서 공개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발사대 차량이 중국제로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중국과 러시아가 뒤로 몰래 북한에 지원한 특수차량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ZiL-131

ZiL-131은 소련군의 3.5톤 6X6 주력 트럭이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북한군의 주력트럭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트럭은 SA-2 지대공 미사일 트레일러, 100mm 대공포, SA-3 지대공 미사일 운반차량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ZiL-135

소련이 1959년부터 전술탄도탄의 발사체 운반용 및 BM-21/ BM-27의 다연장로켓용으로 사용하던 차량입니다. 북한군도 소련군과 마찬가지 형태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시리즈화 형태가 있는데 이는 임무별 형태에 맞추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재 중량은 7t이며 최대주행거리는 400km입니다.


   ZiL-151

무려 2차 대전이 끝난 직후에 나온 소련의 중형트럭입니다. 중국이 1958년에 CA-30이라는 명칭으로 기술지원을 받아 생산하여 86년도까지 생산 운용하였지만 퇴역하였고 이 트럭이 퇴역물자로 북한군으로 그대로 전해져서 북한군 122mm 방사포와 곡사포 혹은 대전차포 기동용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CQ30290

중국의 트럭제조회사 홍양과 루마니아의 ROMAN이 1982년에 기술협약으로 라이센스를 맺으면서 생산한 트럭입니다. 주로 240mm 방사포와 같은 적재중량이 많이 요구되는 무기들을 운반하는데 사용되었는데 북한 역시 240mm 방사포인 M-1991의 플랫폼을 비롯 엄청나게 다양한 방법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부품은 중국으로 계속 공급받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CQ-260

프랑스 트럭회사인 발리에(Berliet)가 중국에 진출하여 홍양 자동차 생산공장을 설립하여 1966년부터 생산된 트럭입니다. 이 모델은 중국 최초로 크로스 컨트리 능력을 구사할 수 있게 모든 바퀴가 구동하는 방식을 채용하였습니다. 북한군은 주로 스틱스 대함 미사일와 같은 지대함미사일 운반체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SX-2150

이 트럭도 중국이 프랑스 발리에(Berliet)사의 기술지원을 받아서 생산되었습니다. Url-375를 기반으로한 트럭과 소련의 60년대 크로스 컨트리 트럭의 기술들을 조합하여 만들어진 5톤 트럭입니다. 그런데 이 트럭역시 북한으로 흘러갔으며 현재는 122mm 다연장 로켓용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EQ-2120

중국군이 운용하는 5톤 트럭으로 중국의 군사원조를 통하여 북한군에서도 운용중입니다. 2015년 이후 열병식에서 등장하였으며 주로 전투지원차량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WS 51200

KN-08의 운반체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근거로 중국이 명백한 군사원조를 하고 있다는 점이 크게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북한은 WS 51200같은 16륜 차량의 조향장치를 제어할 첨단 차량용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할 능력이 없습니다. 현재 북한 전략군에서 TEL(이동식 탄도탄 발사대) 플랫폼의 특수차량으로 활동중입니다.


   태백산 96

북한이 자체개발했다고 선전하는 태백산 96도 있습니다. 태백산 96은 2017년 북한의 열병식에서 선보인 대륙간 탄도미사일 탑재 트럭입니다. 사실 이 트럭은 과거 러시아와 북한 합작으로 만든 민수용 트럭인데 북한이 군용으로 불법 개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이 트럭은 러시아 트럭인 Kamaz 5511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북한이 트럭 제조기술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세한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Kamaz 5511을 기준으로 보면, V8 디젤엔진을 탑재하여 240마력에 최고속도 90 km/h의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보내는 겨울은 유난히 더 춥습니다. 그래서 겨울은 특히 사회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이 점점 커지는 시기입니다. 그러다 아프기라도 한다면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서럽기도 합니다. 야간 초소 근무를 나갔다가 온도계 눈금이 영하 25도를 가르키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지금 현재도 군인들은 추운 칼바람을 버텨내며 묵묵히 나라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난히 추운 군대의 겨울을 버티게 해주는 8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추위를 녹여주는 뽀글이

초소 근무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힘들지만 역시 겨울이 으뜸입니다. 특히 야간에 더욱 그렇습니다. 지나치게 껴입어 몸이 둔해져 움직이기 힘들어도 춥습니다. 그래서 군대를 전역하신 분들도 군대에서 잊지 못하는 추억 중 하나가 바로 추운 겨울 야간 초소 근무를 끝마치고 먹는 뽀글이입니다. 군대에서 인기있는 것으로는 무파마, 오징어짬뽕, 오동통 등이 있습니다.


  뜨끈뜨끈 자판기 커피

추운 겨울 훈련이나 경계 근무를 마치고 마시던 따뜻한 믹스 커피의 한 잔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이때의 커피는 꽁꽁 언 손과 마음까지 녹여주기 때문에 정말 큰 위안이 됩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군인들이 즐길 수 있습니다. 부대안에 있는 만큼 자판기 위생도 철저히 잘 관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겨울훈련 필수품 핫팩

만약 핫팩이 없더라면 혹한기 훈련을 어떻게 버텨낼지 상상이 안갑니다. 핫팩 3개만 침낭 안에 지니고 자면 찜질방이 따로 없습니다. 추운 겨울 군인들에게 핫팩은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문제는 겨울에 PX에서 가장 잘 팔리는 아이템이라 매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찬바람을 막아줄 귀도리

아무리 강한 훈련에 익숙한 군인이라도 매서운 강추위가 몰아치면 귀가 떨어져나갈 것 같은 느낌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귀를 보호하기 위해 귀도리는 무조건 착용해야 합니다. 귀도리는 무서운 겨울바람에도 끄덕없을만큼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합니다.


  롱패딩 뺨치는 깔깔이

정식 명칭으로 방한복 상의 내피입니다. 보온 효과가 탁월하면서도 비교적 가벼워 군대에서 주는 의류 중 제 기능을 발휘하는 물건 중 하나입니다. 가끔 추운 날씨에 밖에 나가면 어르신들도 많이 입고 다니며 군대와는 인연이 없는 일반 여성이나 미필 남성들도 깔깔이의 존재를 알고 있을 정도이며 보온성은 요즘 유행하는 롱패딩 뺨칩니다.


 

  가성비 최고 꿀호떡

군대에서 먹는 겨울에 별미는 한 봉지에 호떡처럼 생긴 빵 8개가 들어있는 꿀호떡입니다. 군대에 있으면 특히 단 게 땡기는데요. 꿀호떡을 전자렌지에 돌려서 선.후임들이 같이 나눠먹으면 그렇게 맛있습니다. 가격대비 양도 많은 편이라 겨울철 군인들에게 유난히 인기가 많은 인기 상품입니다. MBC 진짜사나이 여군편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바람 완벽 차단 안면마스크

눈과 코 입부분을 제외하고 막혀있어 추운 바람을 막아줍니다. 주로 전방에서 자주 쓰이는 방한용품인데 위장무늬로 되어있어 추운 새벽 눈만 초롱초롱 내밀고 경계 근무를 하는데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GOP 병사들은 겨울철 뗄래야 뗄수없는 존재입니다.


  따뜻한 편지 한 통

군대에서 가장 기다려지는 것은 식사시간도, 개인정비시간도 아닌 가족이나 친구들, 여자친구가 보내주는 따뜻한 편지 한 통입니다. 손으로 꾹꾹 눌러 쓴, 1초에도 몇 개씩 보내던 문자와는 다르게, 주고받는데 일주일씩 걸리는 편지를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들, 바로 군인입니다. 정성스럽게 쓴 편지는 참 많은 감동을 줍니다. 그리고 자존심을 세워주기도 하고, 사랑을 느끼게 해주기도 합니다.

 

도로 위 운전자들의 운전습관은 말 그대로 천태만상입니다. 미국 서섹스 대학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의 연구 결과 버스 통근자들이 자가 운전자들보다 평균 스트레스 수치가 33%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내에서 장시간 운전하면 온몸이 스트레스 덩어리로 변합니다. 그리고 이런 종류의 스트레스는 장기적으로 정서적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운전하다가 한국에서 운전하는 사람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더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눈살 찌푸리게 하는 도로 위 꼴불견 운전 TOP 10을 소개합니다.


10. 꽉 막힌 진출로 얌체짓하는 운전자

기다리기 싫어서 마지막까지 와서 밀고 들어오는 차들이 있습니다. 상당수 운전자들은 도로 위 점선 구간에서 방향지시등을 켜고 차선을 변경하는 것이 법규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도로교통법 23조는 차로 변경이 가능한 흰색 점선 구역이라 하더라도 차량 정체가 심한 곳이나 고속도로 진출로에서 무리하게 끼어들어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된다면 단속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9. 차선걸치고 운전하는 운전자

자동차 한쪽을 차선에 걸쳐서 운전하는 운전자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차선에 신경을 잘 안쓰는 분들이나 초보운전자 그리고 택시에서 많이 보입니다. 자신이 두개 차로를 물고 운전하면 자신은 편하지만 뒤에 또는 옆으로 피해가는 차량은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8. 고속도로 1차로에서 거북이 운전자

고속도로 추월차선(1차선)에서 뒤에 차들이 밀려있는데 느긋하게 정속운행하는 분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추월차선은 비워두어야 하고 다른 차의 통과를 막고 있어도 안됩니다.


7. 교차로에서 무리하게 꼬리무는 운전자

주로 정체가 심한 출퇴근 시간에 교차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진입해 다른 방향의 차량 진행을 방해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교차로 건너편에 내 차가 들어갈 공간이 없다면 신호가 무엇이건 통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뒤에서 경적을 울려대더라도 정지선을 유지해야 합니다.


 

6. 도로에 쓰레기 버리는 운전자

담배꽁초 던지기는 양반입니다. 휴지, 커피캔 심지어는 쓰레기를 담은 봉지를 운전 중에 던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양심을 던지는 것이며 뒤에 따라가고 있는 차량에게는 흉기를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도로에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투기하는 것이 그냥 쓰레기가 아닌 대형 교통사고의 주범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5. 안전거리는 버리고 뒤에 바짝따라오는 운전자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앞 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두지 않는 '안전거리 미확보'입니다. 안전거리 미확보로 숨지거나 다치는 사람은 한 해 4만여 명, 하루에만 100명이 넘습니다. 그리고 앞 차 운전에 큰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4. 딴 짓하는 운전자

아직도 88%의 운전자가 여전히 운전 중 스마트폰 조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급정차를 하는 자동차도 많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운전하는 것은 혈중 알코올 농도 0.1%의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시속 60km로 주행 중 스마트폰에 2초만 한눈팔아도 차량은 34m를 달립니다. 그리고 교통사고 발생률은 20배에 달합니다.


3. 아무때나 경적울리는 운전자

나이가 어린 운전자일수록 경적을 더 자주 사용하고 공격적인 운전 성향을 보이며 경적 사용을 자제하는 운전자보다 사고 발생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보복운전의 시작은 아무때나 울리는 경적입니다.


2. 미꾸라지처럼 칼치기하는 운전자

차선을 지그재그로 넘나드는 이른바 칼치기 운전은 다른 운전자들을 위협하는 행동입니다. 특히 앞지르기와 진로 변경이 금지된 터널 안에서도 칼치기를 하는 차량이 있는데 이는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 아~몰라 막 껴드는 운전자

정체구간에서 조금이라도 빨리가기 위해 무리하게 끼어들거나 옆차선에 자동차 속도는 생각도 안하고 깜빡이 없이 끼어들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고가 수입차 경우 '박을 테면 박아봐식'의 막무가내 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꼭 이런 차들이 가만히 있다가는 옆 차선에서 추월하려고 하면 급가속하는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