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탱크 바이애슬론 챔피언십은 2013년 러시아군 전차병들의 기량이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져서, 경쟁심리를 통해 기량을 향상시켜보고자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의 직접 지시로 기획한 대회입니다.

 

 

모의탄에 관통 시뮬레이션 시스템까지 갖춘 훈련장에 놓고 전차전 훈련을 하되 거기서 최정예로 뽑힌 팀들이 다시 한곳에 모여서 리그전을 치룹니다

 

 

개인전은 각 단차 승무원들의 기량을 가리기 위한 대회이며 총 7.1km의 코스를 세 바퀴 도는 기록 경쟁을 펼칩니다. 모든 단차 승무원들은 출발 신호가 떨어진 후 60초 내에 출발하여야 하며 출발선에는 동시에 네 대까지의 전차만 허용됩니다.

 

 

경기장은 출발선, 종료선, 스피드 구간, 사격 구간 두 곳, 방해물 기동 구간(이는 궤도교각, 인공언덕, 대전차호, 지뢰지대 등을 포함한다) 등으로 구성됩니다. 모든 참가자들은 경기 시작 전 출발선에 모여야 하며, 출발 신호와 함께 출발하는데 출발 신호는 무전으로 한번 더 전해집니다.

 

 

참가 전차들은 방해물 코스를 통과한 뒤 각자에게 지정된 1차 사격 구간으로 이동합니다. 표적은 사격장에 도달한 뒤 등장하며 전차 표적 확인 후 사격을 수행한 후 한바퀴를 돌아 2차 사격 구간에 들어갑니다. 대공기총 탄약을 장탄한 후 사격장에 들어가 헬기 표적에 사격을 실시하는데 탄환은 20발이 주어집니다.

 

 

이후 한바퀴를 더 돌아 2차 사격 구간에서 공축기관총 탄약을 장탄한 후 사격장에 들어가 보병 표적에 사격하며 탄환은 15발 주어집니다. 각각의 사격이 끝나면 전차장은 진행위원에게 무전으로 사격 종료를 알리고 명중 판정은 현장 심판들과 비디오 판독에 의해 정해지며, 헬기와 보병 표적은 별도의 명중 센서가 달려있습니다.

 

 

2013년 8월 12일에 러시아에서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등 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전차의 스피드와 포격술을 겨루는 대회가 시작되었는데, 겨울 스포츠인 바이애슬론의 규칙을 기반으로 하는 대회로 표적을 향해 사격을 하면서 20km 정도의 거리를 얼마나 빨리 이동할 수 있는지를 경쟁하였습니다.

 

 

2014년에는 독일을 초청하면서 최강 전차인 레오파르트 출전 여부에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무산되었습니다. 쿠웨이트는 자국의 전차를 가져오지 않는 대신 러시아군의 T-72B를 빌려 사용하기로 하였으며 중국은 99식이 아닌 96식 전차 가져와 경기에 참가하였고

 

 

아르메니아가 2등을 차지하면서 상품으로 T-90S 전차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5년부터는 스케일이 더 커지면서 국제 군사대회로 대회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다른 종목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총 17개 국가가 참여하여 3주간 진행되었는데 최종적으로 러시아가 1등 중국이 2등을 하였습니다.

 

▲2015년 대회 짧은 영상 

 

이 대회에 서방권 국가는 참가를 안하며 당연히 우리나라도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중국이 2등을 하고 논란이 있었는데 부정해위를 저지르는 등 정정당당하게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망신 당하는 중국영상

 

그리고 작년 러시아 극동 연방지구 하바로프스크에서 열린 2016 탱크 바이애슬론 대회에서 중국의 96B 전차 바퀴가 빠지면서 망신을 당했습니다. 속력을 높히고 장애물 돌파 도중 보기륜이 어긋났는데 이걸 무시하고 그대로 강행 돌파하다가 결국 보기륜이 완전히 꺠져나간 것입니다.

 

 

결국 중국측은 예비용으로 가져온 전차를 사용하였는데 페널티로 500m를 더 달려야하는 상황에서도 2등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참가한다면 당연히 1등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일본에 주둔하는 미군. 주일미군은 해외 주둔 미군 중 가장 강력한 전력과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1945년 8월 15일 일본제국제2차세계대전에서 미국에 무조건 항복하면서 미군이 주둔하게 되었고 1960년 1월 19일 미일안보조약에 서명함에 따라 미군이 일본에 영구 주둔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의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숫자를 비교해보면 다른 성격을 띄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한미군의 미군 주둔 숫자는 육군 17,146명, 해군 274명, 공군 8,815명, 해병대 242명이며 주일미군의 미군 주둔 숫자는 육군 2,501명 해군 6,766명 공군 12,490명 해병대 14951명으로 주한미군은 육상전력에 힘을 많이 두었고 주일미군은 주로 해상과 항공 작전 등에 힘을 두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은 대체로 주일미군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일본의 군대인 자위대보다 더 신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오키나와 지역에서는 주일미군의 이미지는 무척 안 좋습니다. 여러번의 미군 범죄와 사건사고가 일어났으며 일본 국토면적의 0.6%의 불과한 오키나오가 일본 전체 미군 기지의 70% 이상을 부담하고 있으며 섬 전체의 18%가 미군 기지로 이용되고 있기때문에 생활 불편, 인권 침해, 재산권 침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아베 총리가 우리 한반도 긴급사태 발생 시 출동하는 주일 미군기지 미 해병대가 출동하려면 일본 정부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망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베 총리가 언급한 주일 미 해병대는 오키나와에 주둔 중인 제3해병원정군(MEF)으로 한반도 전쟁 발발 시 가장 먼저 출동하는 미군 부대 중 하나인데 "일본이 허락하지 않으면 미 해병대가 한국에 대한 구원을 위해 달려갈 수 없다"고 말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아베 총리가 이런 발언을 한 것은 주일 미군의 지원이 없으면 한반도 전면전 때 한국이 상당한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 현실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반도 유사시 직접 투입되거나 군수지원 역할을 하는 주일 미군기지는 7곳입니다. 서울에 있는 유엔군사령부를 후방(일본)에서 지원한다 해서 유엔사 후방기지로 불리는 곳들로, 한반도 전면전 시 군사력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합니다.

 

 

현재 유엔사 후방기지는 요코스카(해군), 요코다(공군), 캠프 자마(육군), 사세보(해군) 등 일본 본토에 4곳, 가데나(공군), 화이트비치(해군), 후텐마(해병대) 등 오키나와에 3곳이 있습니다. 이 중 미 7함대 사령부가 있는 요코스카 기지엔 한반도 위기 시 약방의 감초처럼 출동하는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이지스함, 원자력 추진 공격용 잠수함 등이 배치돼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 공군기지로 불리는 오키나와 가데나 기지에서는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불리는 F-22 스텔스기, F-35 최신 스텔스 전투기, F-15 전투기, E-3 조기경보통제기, RC-135 전략정찰기 등이 출격합니다.

 

 

최근 아베 총리는 안보문제에 대해 "안보문제는 걱정 안 한다. 주일미군은 해병대와 공군이다. 다른 나라로 옮기면 미국의 부담이 커진다. 이 점을 트럼프에 설명하면 된다. 하지만 한국은 곤혹스러울 거다. 주한미군은 육군이니까"라고 말했는데 이는 트럼프가 미군 주둔 국가에 대한 주둔비용 발언에 대한 생각을 말한 것입니다.

 

 

일본은 다른 미군 주둔국보다 주둔비용 부담률이 높습니다. 이 점을 감안하면 동아시아 각지에 보낼 수 있는 미군을 이 정도 적은 비용으로 둘 수 있는 국가는 일본을 빼고는 없기 때문에 주일미군 철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일본의 생각입니다. 실제로 일본이 주일미군 주둔경비로 지원하는 금액이 연간 약 7조 천억원대에 달합니다. 우리나라는 약 1조 천억원 수준입니다.

 

 

2017년 1월 11일과 12일 미국 상원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국무장관과 국방장관, 중앙정보국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 청문회가 열렸는데 이들은 모두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지명자는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을 부인하였지만 미국 일각에선 한국의 정치적 혼란상을 거론하며 트럼프 행정부와 차기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케이토(CATO) 연구소의 덕 밴도우 연구원은 우리나라 대선후보 중 주한미군의 한국 내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를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한국 측의 주한미군 주둔 분담금을 오히려 줄여야 하며 주한미군 철수에 대비해 자주국방 정책을 본격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또한 미국의 부트 연구원은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 기고문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측에 방위비 증액을 요구하고 미군 철수에 동의하는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한국 측은 주한미군 철수에 동의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주일미군의 주둔을 지키려는 일본과 주한미군의 철수를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정반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겨울의 끝자락입니다. 날씨가 점점 풀리고 있어서 주말이 되면 나들이 생각이 나게 됩니다. 봄이 오면 벚꽃이 가득 피고 따스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지만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것도 오곤 합니다. 바로 졸음입니다. 하지만 춘곤증에 계절 봄철에는 졸음운전으로 하루 평균 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겨울철보다 훨씬 높으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률보다 7배나 더 높습니다. 운전자가 약 3초 정도를 깜박 졸 경우 시속 60km/h인 차량은 약 50m를, 시속 100km/h인 경우 약 80m를 눈을 감고 질주하는 것과 같습니다. 춘곤증 계절! 봄나들이 갈 때 졸음운전을 피하는 방법 12 가지를 소개합니다.


 

   지속적인 환기

 

일반적으로 사람은 뇌에 산소공급이 부족하면 잠이옵니다. 사방이 막혀 있는 자동차 실내는 산소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봄철 운전 시에는 창문을 열어 지속적으로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약은 NO!

 

요즘 날씨는 낮에는 따스하고 밤에는 쌀쌀하기때문에 감기에 걸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감기약에는 졸음을 유발하는 '항히스타민제'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감기를 낫게 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졸음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감기약이나 해당 성분이 들어있는 약을 드신 후에는 장시간 휴식을 취한 뒤 운전을 해야합니다.


 

   고속도로에서 더 주의

 

핸들 조작이 많지 않은 고속도로의 경우 코스 변화가 적기때문에 운행할 때에는 졸린 몸에 최면 효과까지 겹쳐 졸음에 빠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일정 간격으로 서 있는 가로등, 가로수가 시야에 들어왔다가 사라지는 것을 반복하면서 마치 최면에 걸리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줄 수 있으니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졸음쉼터

 

참기 힘든 졸음이 쏟아지면 몸이 수면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졸음쉼터는 졸음운전 방지 및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200개가 넘는 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가까운 졸음쉼터나 휴게소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or 초콜릿 먹기

 

보통 졸릴 때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잠을 쫒아내기에는 커피도 좋지만 초콜릿 또한 효과도 좋습니다. 커피나 초콜릿 속에 함유되어있는 카페인은 우리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정신을 맑게 해주어 졸음운전 예방에 좋습니다.


 

   뇌자극 운동

 

차가 많이 막히거나 단순한 직진도로가 나올 경우 운전자는 지루해져서 졸음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머리 뒷쪽 목덜미 부분을 손으로 마사지 해주거나 혀 끝부분을 입천장에 붙이고 입 안 구석구석을 마사지해준다는 생각으로 혀를 움직여주면 뇌가 자극이 되어 졸음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음악 or 대화

 

졸음이 밀려오면 리듬 있는 음악을 듣거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더 좋은 방법은 동승자와 대화를 하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충분한 수면

 

운전자는 자신의 체력이나 운전실력 등을 과대평가 하지 말고 장거리 운전을 앞둔 전날에는 과음이나 과로는 피하고 잠을 충분히 자두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C 섭취

 

졸음운전의 대표적인 원인이 되는 춘곤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섭취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그중 딸기가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딸기 3~4개의 섭취로 하루 비타민C 섭취 권장량을 채울 수 있을 정도로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귤의 2배, 사과의 10배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10  상쾌한 방향제

 

페퍼민트처럼 상쾌한 향이 나는 방향제는 머리를 맑게 하고 졸음을 쫒는 데 도움이 됩니다.


 

  11  포만감 NO!

 

많은분들께서 졸음을 가장 많이 느끼는 시간이 바로 점심시간 직 후 입니다. 그 이유는 점심을 먹은 포만감이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에 몸의 활동량이 떨어지고 늘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2  히터/에어컨 바람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새벽 시간때에 히터 바람, 낮 시간에는 에어컨 바람 송풍구를 눈으로 향하지 않도록 하고 1시간마다 차창을을 열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Bonus  졸음운전 퇴치도구

 

인터넷을 찾아보면 몸에 붙이는 졸음방지 패치나 졸음방지 알림기, 지압봉, 목베개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 즐겁고 안전하게 운전하세요!

 

▼좋은정보를 빠르게 받아 보세요! 클릭

"김씨네" 스토리 채널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한번씩 부탁합니다!

 

 

독소전쟁은 1941년 6월 22일 나치 독일이 소련을 대규모로 침공하면서 발발했으며 1945년 5월 8일까지 약 4년간 지속되었습니다. 이 결과 독일은 패망하게 되었고 동유럽 국가들은 공화하가 되었으며 소련과 미국이 대립하게 되는 결과를 만들었으며 몇몇 전문가들은 이 전쟁의 여파는 아직까지 남아있다고 말합니다. 히틀러는 그 당시 꼭 소련을 침공해야만 했을까요...히틀러가 소련을 침공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소개합니다.


 

히틀러가 영국이라는 강적을 앞에 두고 소련 침략을 개시해 양면전쟁 구도로 만든 것은 전략적으로 완벽하게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히틀러도 바보가 아닌 이상 나름의 이유는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돌프 히틀러는 게르만 인종의 '동방생존권'인 레벤스라움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대-블셰비즘을 제거하고 최종적인 '천년제국'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는 이데올로기적 목적과 소련을 격파하여 굴복시킴으로서 끈질기게 저항하는 영국을 굴복시킨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히틀러는 집권 전부터 공공연히 공산주의가 제1차 세계대전의 패전의 원인 중의 하나라고 주장했으며 공산주의 종주국인 소련에 대해서 대단히 적대적이었습니다. 집권 후에는 이것이 국가 정책이 되었으며 위협을 느낀 소련의 스탈린은 유대인인 리트비노프를 해임하고 직속 부하인 몰로토프를 외무장관으로 앉혀 독일에게 친화적인 제스처를 보냈습니다.

 

 

한편으로 히틀러도 침략전쟁에 소련이 개입할 것을 우려하고 있었으며 스타트를 끊게 될 폴란드 침공에 개입하면 침략전쟁이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1939년 8월 소련에게 전보를 보내 불가침 조약을 타진하였고 폴란드 침공 직전에 독일의 외무장관 리벤트로프는 모스크바를 방문하여 독일과 소련은 독소 불가침조약과 경제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 조약들에 의해 소련은 폴라드를 독일과 나눠먹고 독일과 소련은 상대방이 약소국을 침략하는 것을 묵인했으며 독일은 소련에 기계루를 소련은 독일에 자원을 공급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소련 반대편에는 동맹국 일본이 있었습니다.

 

 

또한 독일군은 영국 본토 항공전에서 패했는데 영국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훨씬 강력한 해군이나 공군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히틀러는 수십개 사단을 해체하고 그 돈으로 해군과 공군을 증강할 계획을 세웠지만 400만의 상비군을 보유하고 유사시 천만이상 동원할 수 있는 소련을 앞에 두고 육군을 줄이기는 너무나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히틀러가 가장 부담스러워 했던 것은 미국의 참전 여부였습니다. 당시 미국은 국내의 고립주의자들의 반대때문에 직접 참전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영국 지지를 공식적으로 천명했고 루즈벨트의 민주주의 병기창 정책으로 연합국에 엄청난 물자 지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빠른 미래에 이루어질지도 모를 미국의 직접적인 군사적 개입은 독일에 매우 큰 위협이 될 것이 뻔했기 때문에 미국이 변심해 이 전쟁에 개입하기 전까지 소련이라는 눈 앞에 놓인 시한폭튼을 제거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독소 불가침 조약이 체결되었을 때 전세계가 놀랐던 이유는 절대 손을 잡을 것 같지 않았떤 두 나라가 손을 잡은 것입니다. 하지만 독일과 소련은 결코 서로간에 믿을 만한 국가는 아니었고 언젠가는 서로를 침공할 것이라는 예측을 이미 상호간에 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독일은 미국이 참전하기 전에 소련이라는 폭탄을 제거해두지 못한다면 영국과 미국의 공격을 막느라 약화된 상태에서 소련의 침공을 받는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필연적 선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또한 소련이라는 폭탄을 제거함과 동시에 독일의 고질적 문제였던 식량과 석유라는 엄청난 자원을 확보할 수 있었기때문에 히틀러 입장에서는 참기 어려운 유혹이었습니다.

 

 

엄청난 육군력을 자랑했던 독일은 폴란드와 프랑스를 기갑부대를 이용해 최소한의 희생으로 한달이라는 단시일안에 정복했듯이 엄청난 육군을 동원하여 기습공격을 한다면 소련은 쉽게 정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독일군 육군 참모본부도 소련은 10주의 작전으로 정복할 수 있다는 작전안을 내놨으며 이는 히틀러의 결심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었습니다.

 

 

히틀러는 소련을 침공하기만 하면 공산통치에 염증을 느낌 소련 국민들이 독일군을 환영하여 소련체제는 공격 즉시 붕괴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발트 3국 등은 처음에 독일군을 스탈린의 학살, 숙청, 공포 정치에서 해방시켜준 군대라고 환영했었습니다.

 

 

히틀러는 소련을 매우 과소평하고 있었고 소련 정복은 쉬울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초반의 대패에도 불구하고 소련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1941년 12월에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자 독일은 미국에도 선전포고를 해버렸는데 독일의 3국 동맹이 있었지만 진주만 공습은 일본이 먼저 시작한 전쟁이였기 때문에 독일이 굳이 미국에 선전포고를 안해도 무방했습니다.

 

 

하지만 이 선전포고는 일본이 중국을 그만 공격하고 소련으로 발을 돌리라는 의미도 섞여있었지만 일본은 물량이 전쟁터에 승패를 결정짓는 전쟁에서 세계 1위와 2위의 공업국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 멍청한 짓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히틀러는 전쟁터에서 물량의 의미를 깨달았을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자동차는 신차 구입 시기를 잘 맞추면 그 어느 때보다 폭 넓은 할인 혜택을 받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 같이 새로운 차량이 출시가 되거나 풀체인지가 되는 등 차량이 새롭게 출시가 되면 기존 차량에 대한 할인 역시 높아지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는 부분입니다. 자동차 딜러가 말하는 신차를 남들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4가지를 소개합니다.


 

1.  재고차를 노린다.

 

최근 풀체인지 주기가 3년 가량으로 짧아지면서 신차들이 쏟아져 나고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풀체인지가 되거나 새로운 차량이 출시가 되면 기존 차량(구형모델)에 대한 할인 폭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재고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서 자동차 업체에서 할인율을 높여 판매를 합니다. 조금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을 하고 싶으시다면 재고차를 노리는 것 역시 좋은 방법입니다.


 

 


 

 

 

2.  전시차를 노린다.

 

또한, 재고차 외에 전기차 할인을 노리는 것 역시 좋은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영업소에 전시가 되었던 차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겁니다. 보통 15일 이상 전시된 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탁송료를 받지 않으며 브랜드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 가량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조금은 더 저렴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3.  프로모션를 노린다.

 

자동차를 구입하는데 있어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신차 할인 방법 중 하나로 매월 자동차 모델별로 할인 프로모션이 다르게 진행이 되기 때문에 본인에게 혜택이 많은 차량을 구입하시거나 구입 희망 차량의 할인율이 좋다면 전달 조건과 비교해 보신 후에 할인 조건이 좋은 달을 노려서 알아보신은 것이 좋습니다.



 

4.  신용카드 할인을 노린다.

 

현금 또는 할부로 구입하게 될 경우 현금 낼 부분을 신용카드를 사용하셔서 결제를 하시면 최대 1.5% 캐쉬백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각 브랜드 별로 제휴된 카드를 활용 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입니다. 매달 카드사 마다도 조건이 달라진다고 하니 전문가와 상담 후 에 꼼꼼하게 따져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1981년 4월 9일 일본의 화물선 닛쇼마루가 카고시마 현 해상의 코시키지마 열도 부근에서 중국 상해로 향해하고 있었습니다.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무렵 이 해상 근처에서 급부상 훈련을 반복하던 미 해군 소속 원자력 잠수함 조지 워싱턴(SSBN-598)이 급부상을 하던 중 일본의 화물선 닛쇼마루와 충돌했습니다.

 

▲잠수함 급부상

 

이때 미 해군 잠수함의 음향탐지 소나 조작 담당자는 해상에 항해하는 선박의 "스큐루 음"을 2번이나 확인하여 보고했지만 조지 워싱턴함 함장은 근거리에 있기는 하나 속도가 빠른 것은 해면의 선박이라면서 충돌 위험이 없다고 판단했던 것입니다. 이 충돌로 닛쇼마루는 선체 바닥이 파손되어 침몰하였고 승무원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표류하고 있었는데 충돌하였던 미 원자력 잠수함 조지 워싱턴함은 잠망경으로 해상을 관찰만하고 사건 현장을 떠났습니다.

 

 

미 해군 잠수함 조지 워싱턴함도 함교(Sail)부분에 경미한 파손을 입었으나 자력 항해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미 해군 잠수함은 탄도 미사일을 탑재한 잠수함이라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침몰해 가는 닛쇼마루의 승무원 구조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미 해군의 잠수함 도주 사건의 결과 닛쇼마루의 승무원 가운데 선장과 선원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나머지 승무원 13명을 구조한 것은 일본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아오쿠모'였습니다. 한편 미국 측은 당시 해상에는 짙은 안개와 비로 인해 일본의 화물선 닛쇼마루를 발견할 수 없었다는 변명으로 일관했습니다.

 

▲일본의 닛쇼마루와 미 잠수함 조지 워싱턴 충돌사건 해역

 

미국은 사건 발생 하루 다음날에 일본에 통보하는 등 상당히 불성실한 자세로 일관했으나 최종적으로는 미 해군의 과실을 인정하기에 이르렀으며 8월 31일에는 일본 정부에 최종적인 사건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피해 화물선 닛쇼마루의 승무원 가족들은 철저한 사건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는데 사고 직후의 상황 등에 대해 미국의 주장과 상당한 차이가 있었으며 선장 등의 시체는 사고로부터 13일 뒤에 발견되었으나 시체의 상태로 보아 사후 2~3일 밖에 지나지 않은 상태였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 충돌사고가 어떻게 충돌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사건의 지상에 대한 전면적인 규명은 냉전시대 체제에 있어서 핵전략 등의 군사기밀이라는 높은 장벽에 가려 끝내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충돌사고를 일으킨 함장은 이와 같은 사건의 조난자를 구조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군법회의에 회부되지도 않았으며 함장 자격 박탈 등의 징계처분도 없이 사건은 오리무중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좌)버뮤다 삼각지다 (우) 드래곤 삼각지대

 

더 웃긴 사실은 충돌 사고 발생 당시 정체불명의 물체(소련 원자력 잠수함)에 충돌했다는 정보가 퍼지기도 하였으며 미국에서는 과학적으로 해명되지 않은 초과학적 현상으로 사건을 소개하였는데 미국의 초과학적 현상 연구가 바릿츠는 버뮤다의 마의 삼각지대에 비유해 일본 근해에 존재하는 드래곤 삼각지대에서 발생한 UFO 현상 사건이라고 소개했었습니다.

 

현재 한국군의 여군 수는 2016년 9월 국정감사 자료 기준으로 장교 4,700여명, 부사관 5,400여명으로 10,200여명입니다. 간부로만 따질 때 약 5.5%가 여군으로 일본 자위대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한국에서 여성은 징집 대상이 아니므로 전원 지원하여 입대한 직업군인이며 장교부사관만 지원가능합니다. 2010년 12월에는 전투병과 송명순 육군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하여 최초의 전투병과 여군 장성이 탄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여군의 형평성에 대하여 의문이 많이 제기되고 여군의 존재에대해 진지한 논의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하여 확산되고 있으며 작년 노르웨이가 여성을 대상으로 징병제를 실시하기 시작하면서 최근 네덜란드와 스웨덴이 남녀 모두에게 징병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커뮤니티에서도 휴전국가인 우리나라에서도 여성들에게 병역 의무를 대체복무를 통해서라도 참여시켜야 한다는 주장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성들이 군대에서 남자만큼 잘 할 수 있는 보직 8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1. 취사병

 

이름 그대로 부대의 식사를 책임지는 일을 합니다. 언제나 취사병의 수가 항상 모자라기 때문에 급한 부대에서는 새로 전입 온 신병 중 가장 사람이 많은 특기 인원이나 요리경험이 있는 후임을 조리병으로 돌리기도 합니다. 상급부대 식당에는 조리경력 있는 조리병이 배치되고 일선부대 식당에는 요리에 요자도 모르던 소총수들이 배치되고 있습니다. 이런 취사병에 그래도 웬만한 남자들보다 음식 센스가 있는 여군들이 있다면 음식 맛의 질이 올라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2. 통신병

 

통신병은 조리병, 운전병과 함께 부대에 반드시 있는 보직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전국 거의 모든 군부대가 자대가 배치됩니다. 통신병 중에서도 보직이 많이 나누어지는데 유선 통신병에 가설병 등은 무거운 유선(방차통)을 야전에 설치해야 하기때문에 힘들지만 FAX병이나 암호병, 전산병 등 여군들도 충분히 잘 할 수 있습니다.


 

3. 의무병

 

의무병은 전장의 천사들이라고 불립니다. 하는 일은 간호사와 거의 비슷하지만 의무병은 기초적인 업무만 합니다. 후반기 교육을 받는 경우에는 소속군 상관없이 국군의무학교에서 4~5주의 교육을 받게 됩니다, 육군 기준으로 대부분 일반 의무병으로 주특기를 받지만, 일부는 약제병, 치과병, 방사선병, 임상병리병등의 주특기를 받기도 합니다. 지금 현재 여군의관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4. 행정병

 

행정병은 군대에서 일반행정과 관련된 보직을 받는 병사이며 계원이라고도 합니다. 일단 병사긴 한데, 싸우는 걸 주로 하는 일반적인 군인이 아니라, 군대 내부의 잡다한 행정을 담당합니다. 일단은 병사인 만큼 병사로서 소총 다루는 기초 훈련 등은 받지만, 실질적으로는 전투보다는 행정 업무에 치중합니다. 특히 가장 난이도가 높다는 아스테이지 작업을 정말 많이 하는데 남자들의 경우 초반에는 성격상 깔끔하게 하기가 힘들고 시간도 오래걸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군이 있다면 깔끔한 아스테이지 실력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운전병

 

이름 그대로 운전을 하는 보직으로 차량을 운전하여 부대내 인원 및 물자, 장비 등을 수송하는 임무를 가집니다. 최근에는 여성 운전자분들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또한 남자보다 운전을 잘 하는 여성분들도 많습니다. 물론 두돈반같은 큰 트럭을 운전하기에는 부담이 있을 수 있으나 1호차같은 간부 운전병으로는 부담이 없을 듯 합니다.


 

6. P.X 병

 

통칭 "피돌이". 편제상 정식 명칭은 복지지원병이지만 흔히 PX병이란 명칭으로도 부릅니다. 사회에서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일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해봤던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익숙해 보이는 직책입니다. PX병의 임무는 PX 안에서 상품진열 정리 및 계산 정리 그리고 입고되는 상품들을 창고에 보관진열하거나 PX에 들어오는 일반장병들을 돕거나 상품판매를 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말 남녀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보직입니다. 


 

7. 군종병

 

군대에서 군종관을 도와 종교 행사나 시설 관리, 기타 잡무 보조 등을 담당하는 보직으로 군종행정 특기는 2005년에 처음으로 생겼습니다. 각 종파별로, 말 그대로 군종장교들을 보좌하는 군종병들이 있고 군종부/실의 행정일을 도맡는 군종 행정병이 있습니다. 즉 통상의 육군 사단급 이상 부대라면 개신교, 천주교, 불교 각각 1명씩의 군종병과 군종행정병 1명을 더해서 총 4명의 군종병이 존재하게 됩니다. 군종병 또한 성별 상관없이 남녀 누구나 신앙심으로 잘 할 수 있는 보직입니다.


 

8. 정훈병

 

정식 명칭은 정훈공보병입니다. 정훈공보병 특기병 모집시 신문방송학과/미디어학과 및 정치외교학과가 관련 전공이지만 보통은 방송 관련 전공 출신이 더 선호되는 편입니다. 주목적과 업무는 언론과의 접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성을 확보하고 긍정적 관계를 유지하는 업무와,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교육 업무를 하는 정훈 담당 부사관 / 장교를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군 정훈병이라면 장병들이 정신교육을 하는데 더 집중도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시사군도와 난사군도를 놓고 중국과 베트남이 한치의 양보도 없이 티격태격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전진기지인 하이난다오에 핵 잠수함 기지를 건설하고 있으며, 앞으로 건조할 항공모함도 남중국해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중국이 남중국해의 해군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것도 분쟁지역을 자국 영토로 만들기 위한 전략입니다.

 

 

베트남 정부는 또 남중국해에서 점증하는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러시아로부터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순차적으로 킬로급 잠수함 6척(20억 달러 규모)과 SU-30MK2 전투기 12대(6억 달러 규모)를 구입했습니다. 킬로급 잠수함은 길이 73.8m, 배수량 2350t, 최대 300m 깊이까지 잠수할 수 있고, 승조원 52명이 재보급 없이 45일간 작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SU-30MK2도 러시아의 최신예 전투기입니다. 베트남의 러시아제 무기구매는 베트남 전쟁 이후 최대 규모였습니다. 그렇게 베트남은 러시아의 최대 무기 구매국이 되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중국의 욕심

중국과 베트남이 이처럼 남중국해의 영유권을 놓고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주목할 점은 러시아가 상당한 이득을 보고 있습니다. 중국에 비해 군사력이 약한 베트남은 해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로부터 무기를 구매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러시아는 베트남에게 무기를 팔면서 또 하나의 이득도 챙겼습니다. 바로 베트남이 추진해온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입니다.

 

 

러시아는 현재 중국과는 준(準)동맹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밀월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원전 수주라는 자국의 국익을 위해 베트남이 중국에 대항할 수 있도록 잠수함과 전투기를 판매한 것입니다. 러시아의 전략에서 보듯이 국제사회에선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는 셈입니다. 러시아로선 오히려 중국과 베트남이 남중국해 문제로 더욱 대립하기를 내심 바라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작년 6월 버락 오바마 미국 前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하면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미국 무기의 베트남 수출 금지조치를 전면 해체했었습니다. 미국은 세계 최대 무기 수출국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러시아를 쫓아내려 하는 조치였습니다. 미국은 중국을 억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과 중국이 직접 충돌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은 베트남 같은 지역 국가들을 끌어들이는 대리전을 펼치려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군사적 잠재력이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베트남을 이용하여 최소한 정보전과 심리전으로 중국을 압박하고 그 다음 베트남을 무장시키고 중국과 갈등을 빚게 만들어 지역 안보 균형을 깰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미국은 잃을 것은 없고 얻을 것만 많습니다. 작년에 버락 오바마 미국 前대통령이 무기 수출 금지조치 해제를 결심한 이유로 보여집니다.